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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부탁해]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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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 코핑으로 임플란트 보철 완벽하게”

“임플란트를 하는 임상의로서 자주 고민했던 것이 인상 및 바이트 이중채득에 대한 불편함이었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인상 및 바이트 채득이 중요한만큼 그에 대한 고민을 지속, 바이트 코핑을 만들게 됐다.”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신흥 ATC Basic&Live Surgery 연수회에 특별연자로 나선다. 지난해 신흥과 함께 ‘Bite impression coping’을 개발한 김양수 원장은 지속적으로 바이트 코핑에 대한 강연을 해오고 있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 자체가 바이트 트레이를 사용해 인상을 채득하는 제품인데 기존에는 인상 따로 바이트 따로 이중 채득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많았다. 그래서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개발하게 됐고, 이는 이중으로 해야 했던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줘 술자의 불편함을 덜었다”고 밝혔다.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으로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었다. 또한 여러 단계를 거친 채득의 경우 치료시간이 길어지고 보철물의 질도 떨어져 술자와 환자에게 만족할 만한 보철물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도 문제가 됐다. 하지만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의 경우 기존 임프레션 코핑의 단점을 보완, 치료시간을 1/3로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보철물의 정확성도 높였다.


김양수 원장은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은 획기적인 제품이다. 인상을 한 번에 해결함으로써 시간도 재료도 절약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한 번에 모든 걸 해결하다 보니 정확도에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단단한 인상재 위주로 충분한 양의 인상재를 사용하고 긴 길이의 코핑 사용 시 보철물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기존의 인상채득법과 ‘바이트 임프레션 코핑’을 통한 인상 채득 실습을 통해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초보든, 기존에 임상을 많이 해온 사람이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을 꾸려나가고 싶다는 김양수 원장의 강의는 ATC 연수회 9회차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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