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19일 서울대 체육관에서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한 ‘제5회 스마일 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 탁구부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410여명 탁구인들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값진 땀을 흘렸다.
개인전 7종목과 단체전 5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탁구인들의 대회인 만큼 분위기가 훈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선탁구대회인 만큼 경기와 함께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서울대 탁구부가 주도한 모금이벤트가 진행됐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으며,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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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