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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인테리어도 브랜드 시대] 오스템 인테리어 탐방-1 '동감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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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동감’하는 편안한 치과 완벽히 연출
인테리어부터 간판, 각종 홍보물까지 원스톱 서비스에 만족

한때 치과에서 고급 인테리어가 유행처럼 번져 이를 하지 않으면 시대 흐름에 뒤처지는 느낌마저 들었던 적이 있다. 특히 공동개원 및 그룹 치과들이 늘어나면서 외형적인 면에 치중하는 측면이 다분했던 게 사실.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 업자와의 갈등은 또 하나의 고민거리였다.

 

치과원장들은 점차 외형적으로 돋보이는 디자인보다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무엇보다 업자와의 갈등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측면에 성공 인테리어의 기준을 두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인테리어 사업을 추진, 브랜드화를 선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지는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그 첫 번째 시간으로 김포 한강신도시에 이전 개원한 김상혁 원장(동감치과)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다.

 

휴식처 같은 편안한 치과

김상혁 원장은 김포 풍무동에서 처음 개원을 하고 7년간 혼자 진료를 해왔다. 40대 즈음해 그는 현재에 만족하고 사느냐, 아니면 치과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도전하느냐를 고민하게 됐다.

 

김상혁 원장은 “이제 얼마 후면 40대에 들어선다. 일반 회사원들은 40대가 되면 한풀 꺾이게 된다지만, 치과의사로서 40대는 가장 왕성하게 진료를 펼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전 치과에서도 혼자 진료를 하기에 충분한 규모였지만, 내 진료능력과 40대 치과의사로서, 자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환경부터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선택한 것은 이전 개원이었다. 30평이 채 안 되는 치과를 정리하고, 현재의 자리로 이전, 이번 달부터 진료를 시작한 동감치과. 아직 완벽하게 정비가 안 된 신도시라 그런지 동감치과가 자리한 상가건물에는 점포 몇 개만 들어섰을 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동감치과는 총 면적이 57평이고, 예진실과 VIP 진료실을 포함해 유니트체어는 6대를 마련했다. 3대의 체어를 운용했던 이전 치과에 비해 면적과 장비 모두 2배 정도 커졌다.

 

동감치과의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은 ‘Modern Nature’에 맞춰졌다. ‘환자가 머물기 편한 갤러리 같은 치과 공간’이라는 개념을 적용해, 자칫 딱딱하고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치과를 편안한 휴식처로 연출했다.

 

 

공간이 주는 신뢰감이 진료로 이어져

동감치과에 들어서면 환자는 입구에 새겨진 ‘동감을 넘어 감동으로 다가갑니다’라는 글귀를 보게 된다. 이는 김상혁 원장의 진료철학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 말로, 그는 인테리어에 이를 녹여내기를 바랐다.

 

김 원장은 “결과적으로 대만족하고 있다”며 “치과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무조건 ‘신뢰’로 시작해서 ‘신뢰’로 끝나야 한다. 원장 자신의 진료에 대한 확신을 환자에게 심어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하지만, 환자를 처음 맞이하는 것은 직원도 원장도 아닌 ‘치과 공간’그 자체이기 때문에 환자의 신뢰는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과 공간에 대한 김 원장 나름대로의 철학에 오스템 인테리어가 잘 융합됐다고 볼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오스템 인테리어’

김상혁 원장은 올해 SIDEX 2017에서 오스템 인테리어를 처음 접했고, 인테리어 컨셉과 서비스 시스템 또한 마음에 들었다. 김 원장은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골치를 앓은 치과를 적지 않게 봐 왔다. 대부분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처음 계획했던 공사비가 터무니없이 오버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오스템이 자사의 이름을 걸고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부터 신뢰를 가질 수 있었는데, 공사를 시작하면서 그 확신은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이 가장 맘에 들어 했던 점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오스템에서 해결해 주었다는 점이다. 그는 “치과를 새로 오픈했기 때문에 간판과 모든 홍보물에 들어가는 로고 디자인을 새롭게 만들어야 했다. 오스템은 인테리어는 물론, 간판, 냉난방기, 사인물, 차트지, 명함 등 각종 개원에 필요한 판촉물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더욱 컸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오스템 측에 인테리어 공사를 맡기면서 유니트체어 및 엑스레이 등 장비와 임플란트 등 기자재를 오스템 제품으로 채웠다. 그는 “이전을 하면서 낙후된 장비를 새로 교체할 계획이었는데, 오스템에 인테리어를 맡기니, 제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혁 원장은 “지금 이 공간은 아마도 저에게 치과의사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펼치는 공간이 될 것 같다”며 “치과의사로서 제2의 도약을 하는데, 여러 모로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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