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5℃
  • 구름조금강릉 24.8℃
  • 구름많음서울 23.4℃
  • 구름많음대전 26.8℃
  • 흐림대구 21.4℃
  • 구름많음울산 21.7℃
  • 구름많음광주 24.3℃
  • 흐림부산 16.7℃
  • 구름많음고창 24.3℃
  • 맑음제주 22.4℃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보은 23.5℃
  • 구름많음금산 25.8℃
  • 맑음강진군 22.6℃
  • 구름조금경주시 24.8℃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임상교육, ‘Master Course’로 진화

URL복사

내년 1월부터 Basic 및 Advanced 총 24회 전국서 진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 ‘오스템 AIC’가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
오스템은 ‘Do Implnat Yourself(DIY)’를 목표로 내년 1월부터 ‘오스템 Master Course’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오스템 측은 “지난 2001년 임플란트 시술이 치과의 보편적 진료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육기관인 AIC를 설립했다”며 “오스템 AIC는 그동안 해외 임플란트 회사가 자사 제품 사용법을 교육하던 당시 교육 트렌드와 달리, 치과의사가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고, 보다 더 잘하게 하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임플란트 분야 임상 실력과 이론을 겸비한 연자진을 꾸준히 구축, 현재 국내 1만여명, 해외 약 4만5,000명의 치과의사가 오스템 임상교육을 이수했다. 이 같은 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템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이유는 많은 기관이나 단체를 통해 수많은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수강생들에 대한 확실한 차별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특히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이론은 수없이 접했지만, 실제 임상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데는 실습과 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오스템 측은 “수강생들이 ‘나도 임플란트 수술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보다 확실한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오스템 Master Course’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스템 Master Course의 가장 큰 특징은 ‘OSSTEM Example’이 각 강의마다 활용된다는 것. OSSTEM Example은 오스템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표준 교재라 할 수 있다. 각 연수프로그램에서 텍스트, 일러스트레이션, 임상 사진, 도해, 3D 동영상 등을 비롯해 각종 교보재까지 여기에 포함된다.

 

기존 임플란트 임상 코스 대부분은 디렉터 본인의 경험과 술식을 바탕으로 교재나 교육자료가 제작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디렉터의 성향이나 컨디션 등에 따라 강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오스템 Master Course에서는 코스 디렉터의 경험과 술식은 물론, ‘OSSTEM Example’을 더해 체계적이고도, 표준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다.

 

오스템 Master Course는 기존 단과 형식으로 운영되던 Basic과 Advanced 코스를 통합해 총 24회로 운영된다. 그 구성은 ‘Master Basic’ 8회, Surgery와 Prosthetics 각 8회가 포함된 ‘Master Advanced’ 16회로 이뤄진다.

 

Master Basic Course는 하악 구치부 1~2개 치아를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으며, Advanced Course는 전치부 시술을 비롯해 무치악 환자 시술 등을 포함해 다양한 케이스에 따른 모든 치아를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오스템은 내년 서울 8개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을 포함한 지역 12개 코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1월에 개강하는 Master Course의 Basic Course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가 디렉터로 나서고, Surgical과 Prosthetics 코스는 각각 김경원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디렉터로 나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문의 : 070-4394-042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역사는 돌고 돈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 연구지원금 축소로 학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새로 출발한 미국 연방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비를 대폭삭감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이 빠르게 세계적 강대국으로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유능한 인재 이동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 석학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미국으로 모여들었다. 미국의 부흥에 외국 지식인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아인슈타인이다. 과학뿐 아니라 철학, 인문학 등 모든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미국으로 이동하였고 학문적 업적을 미국에서 이루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발전한 미국에서 학자들이 연구비 감소로 인하여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 정부는 방관하는 것을 넘어 푸대접하고 있는 현실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잊어버린 듯하다. 그동안 미국이 강할 수 있었던 것은 광범위한 학문적 투자에 있었다. 그런 미국이 비용을 이유로 그들을 쫓아내고 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이 퇴보될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마천은 사기에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가 시작한 관세 전쟁 이후 미국 증시와 자산배분 전략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 이후,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큰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은 무역전쟁의 가능성을 키우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고, 이는 자산배분 투자자들의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기준금리 사이클 feat.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먼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미국 증시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순환에 따라 경제 사이클은 크게 호황기, 정점기, 침체기, 불황기 등으로 나누게 되고, 각 국면에 따라 알맞은 투자전략을 통해 자산배분에 응용할 수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2024년 9월부터 시작했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B에 해당한다. 2024년 12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멈춘 후 현재 미국은 경제둔화 국면에 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역사적인 관세 전쟁을 시작했고, 최근 S&P500 지수가 주요한 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