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브릿지 세미나가 전국 각지에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휴먼브릿지는 지난달 19일 ‘신개념 보철법 휴먼브릿지’를 주제로 전라남도치과의사회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지역 치과의사회 차원의 보수교육 요청은 지난해 12월 고양시치과의사회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 셈이다.
전남 화순에서 진행된 이번 보수교육에는 23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휴먼브릿지의 원리, 시술과정, 케이스리뷰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강연과 병행돼 진행된 핸즈온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메디파트너(주)는 “처음엔 단순한 교육 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지만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핸즈온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됐다”면서 “50명의 참석자들이 핸즈온에 참여해 임상워크숍을 수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임상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메디파트너 측은 앞으로도 지역 세미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달에도 지난 9일에 이어 오는 30일 서울지역 휴먼브릿지 임상워크숍 및 론칭 코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1666-8228
김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