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욱 원장의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전국투어 두 번째 시간으로, 강릉을 찾았다. 지난달 27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강릉지역 개원의, 치과병원 전공의, 치과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이 모아졌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 장애에 대해 관심이 없던 일반치과의사도 기초적인 수준의 진료와 청구가 가능케 한다는 것을 강연의 목표로 하고, 턱관절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보험청구까지 한번에 완성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욱 원장은 “덴탈 파노라마, TMJ 파노라마, TMJ 덴탈 콘빔 CT를 촬영, 판독하고 측두하악장애분석검사를 시행해 진단 및 치료계획을 결정하고 주 1회 분사신장법 등 기본적 처치와 처방만 해도 보험청구액 증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측두하악자극요법 실시인정기관 자격을 취득한 후 주 2~3회 물리치료를 시행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턱관절 치료에 활용되는 적외선, 저출력 레이저, 초음파, 전기 등 각종 물리치료 방법 및 분사신장법, 고착해소술, 탈구의 비관혈적 정복술 등과 이러한 술식 적용 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외과적 치료법에 대한 동영상 강의, 주의사항 및 약제 소개, 보험청구 교육도이어져 이해도를 높였다.
턱관절장애, 이갈이 치료를 위한 교합안정장치요법에 대한 강연은 물론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이갈이 등 악안면 영역의 치료 및 안면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한 강연과 시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턱관절당애교육연구회는 현장에서 10여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치료적·미용적 보톡스 주사요법을 직접 시연했다.
한편,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오는 17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서울지역 턱관절 One-Day 세미나 베이직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