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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부터 임상까지, 발치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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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오는 28일 개교 51주년 기념 학술대회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주관하는 ‘개교 51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28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의 고민 중 하나인 발치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먼저 김여갑 교수(충무병원)의 ‘발치기자 사용의 핵심포인트’로 시작되는 오전세션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보험이사의 ‘손해보지 않는 발치의 건강보험청구’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What lies beneath 당신이 아는 리스크, 당신이 모를 수 있는 리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세션은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의 ‘발치술을 위한 영상진단과 고려’를 비롯해 △최근락 원장(첫사랑니치과)의 ‘일반의가 반드시 해야 할 하악매복사랑니 & 술 후 통증과 부종 줄이는 방법’ △박규태 원장(닥터박고은치과)의 ‘수평매복 하악 제3대구치 발치 시 절개, 골삭제, 치아분리 삭제의 안전지대’ 등 발치와 관련된 임상적 주의사항이 소개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이덕원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발치를 위한 통증조절’로 대미를 장식한다.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등록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사전등록은 5만원, 현장등록은 7만원이다. 경희치대동창회 평생회비 납부자의 경우 4만원에 등록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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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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