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는 28일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개최

URL복사

‘치호임상(齒湖臨床)’ 올 것이 왔다!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종모)이 오는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18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호임상(齒湖臨床)’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임상을 주로 다룰 전망이다. 이날 학술강연은 강의실 A, B에서 동시 진행된다.

강의실 A에서는 조경안 원장이 ‘TMD 증상을 갖는 환자에서의 수복치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강연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으로 고수진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교정치료 시 발생하는 딥바이트의 치료법에 대한 임상적 노하우를 공유할 전망이다. 또한 황호길 교수는 ‘옮겨 심은 치아가 살아서 자랄 수 있나요?’를, 이부규 교수는 ‘임상의가 알아야 할 효과적인 치조골 증대술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창동욱, 손영휘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수평적 치조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골이식재의 선택에 대해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의실 B에서는 최희수 원장이 ‘개원치과에서 중요한 건강보험진료는 따로 있다’를 주제로 알쏭달쏭한 치과보험진료에 대해 전격 파헤칠 전망이다. 또한 강익제·오충원·이훈재·조영린 원장과 유재식 교수가 차례로 △개원대박 is 뭔들? △예후 좋은 심미수복 임상 △Digital dentistry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교정 finishing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하는 외과적 합병증과 대처법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휴대폰 문자메시지(010-4560-0765)로 가능하다. 치과의사 4만원,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학생은 1만원에 참가 가능하며 현장등록 시에는 각각 2만원, 1만원이 추가된다.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