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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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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호임상(齒湖臨床)’ 올 것이 왔다!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종모)이 오는 2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18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호임상(齒湖臨床)’을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임상을 주로 다룰 전망이다. 이날 학술강연은 강의실 A, B에서 동시 진행된다.

강의실 A에서는 조경안 원장이 ‘TMD 증상을 갖는 환자에서의 수복치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강연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으로 고수진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교정치료 시 발생하는 딥바이트의 치료법에 대한 임상적 노하우를 공유할 전망이다. 또한 황호길 교수는 ‘옮겨 심은 치아가 살아서 자랄 수 있나요?’를, 이부규 교수는 ‘임상의가 알아야 할 효과적인 치조골 증대술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아울러 창동욱, 손영휘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수평적 치조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 △골이식재의 선택에 대해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의실 B에서는 최희수 원장이 ‘개원치과에서 중요한 건강보험진료는 따로 있다’를 주제로 알쏭달쏭한 치과보험진료에 대해 전격 파헤칠 전망이다. 또한 강익제·오충원·이훈재·조영린 원장과 유재식 교수가 차례로 △개원대박 is 뭔들? △예후 좋은 심미수복 임상 △Digital dentistry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교정 finishing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하는 외과적 합병증과 대처법 등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휴대폰 문자메시지(010-4560-0765)로 가능하다. 치과의사 4만원,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학생은 1만원에 참가 가능하며 현장등록 시에는 각각 2만원, 1만원이 추가된다.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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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돌고 돈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 연구지원금 축소로 학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새로 출발한 미국 연방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비를 대폭삭감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이 빠르게 세계적 강대국으로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유능한 인재 이동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 석학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미국으로 모여들었다. 미국의 부흥에 외국 지식인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아인슈타인이다. 과학뿐 아니라 철학, 인문학 등 모든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미국으로 이동하였고 학문적 업적을 미국에서 이루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발전한 미국에서 학자들이 연구비 감소로 인하여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 정부는 방관하는 것을 넘어 푸대접하고 있는 현실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잊어버린 듯하다. 그동안 미국이 강할 수 있었던 것은 광범위한 학문적 투자에 있었다. 그런 미국이 비용을 이유로 그들을 쫓아내고 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이 퇴보될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마천은 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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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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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