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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제대회 성공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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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성황…해외연자 강연 호평

1박 2일 간 국내외를 막론한 소아치과 분야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거행됐다.


제52회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신)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학술대회는 세계소아치과학회장을 역임한 Anna Fuks 교수, 일본소아치과학회 부회장 Yamasaki 교수, 충치예방의 권위자 Bennett T. Amaechi 교수 등 유명 해외 연자들이 초청돼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Anna Fuks 교수는 첫째날 ‘New Trends and Materials in Pulp Therapy Current concepts and controversies’라는 주제로 일생 동안 연구한 치수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Yamasaki 교수가 ‘Early Treatment of Malocclusion and Stomatognathic Function in Children’을, Bennett T. Amaechi 교수가 ‘The Chaning Face of Clinical Cariology’를 다뤄 큰 호응을 받았다.

소아치과학회 김신 회장은 “학술대회 참가자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일부 세션은 영어 발표로 진행했다”며 “2013년 세계소아치과학회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전체 규모를 키워 국제학회 진행에 대한 연습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에게 초점을 맞춘 점도 돋보였다. 21개의 구연발표와 더불어 7명의 개원의가 등장하는 ‘개원의 자유연제’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쌍방향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소아치과학회 이제호 학술이사는 “개원의가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대거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개원의와 함께 호흡하고,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2013년 세계학회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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