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세알아카데미(원장 정재연)가 2019년 하반기 예방치과 진료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 오는 29일 첫 세미나를 진행한다.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콩세알아카데미의 예방치과진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임상에서 예방치과 진료를 시작하는 개원의들의 니즈에 맞춘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와타나베법 전문가 잇솔질 등으로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이병진 원장(콩세알튼튼예방치과)의 강의로 시작된다. 이 원장은 콩세알 컨셉과 치아우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치주관리 및 지속적이면서 전문적인 환자구강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재연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와 김아현 소장(빨간치과연구소) 그리고 조현재 교수(서울치대) 등이 함께 연자로 나서 구강건강관리와 관련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예방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예방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콩세알프로그램은 예방치과진료를 함께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들으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지시로 치과위생사가 수동적으로 진행하는 예방치과 진료가 아닌 서로가 이해하고 함께 수행하는 예방치과진료의 고유성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진 원장은 오는 31일 콩세알튼튼예방치과에서 ‘와타나베 전문가 잇솔질 입문’ 6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