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코리아(대표 김한집)가 Ni-Ti Brush 신모델 ‘싹쓸이’의 국내 출시에 이어 지난달 25일 제62회 일본치주학회에서도 첫선을 보였다.
지난 2010년 2건의 특허출원과 함께 개발된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가 2011년 미국 출시를 거쳐 일본에 처음 소개된 해는 2012년이다. 그로부터 3년 후 동경의치대가 ‘Ni-Ti Brush의 유효성에 대한 긍정평가 취지’ 제하의 논문을 발표했고, 이를 계기로 Ni-Ti Brush는 일본 임플란트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한스코리아는 “당시 노트북과 샘플을 백팩에 메고 일본열도를 누비며 임플란트 관련 학회 및 전시회에 직접 참가한 제조사 측의 노력과 Ni-Ti Brush의 긍정적 효과가 학계로부터 인정되면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시장에서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에 매우 중요한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 “현재 Ni-Ti Brush는 일본 유수 대학들과 의사들이 애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간 발표된 다수 논문들의 중심 소재로 채택되기도 했다. 고객 니즈를 파악해 새로 출시한 것이 ‘Ni-Ti Brush 싹쓸이’”라고 소개했다.
‘Ni-Ti Brush 싹쓸이’는 이번 일본치주학회에서 공식 출시된 후 “정말 훌륭하다, 굉장하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