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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KAOMI 결실 맺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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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송년회서 'Implantology' 한국연구재단 등재 자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지난 12월 19일 반포원에서 2019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KAOMI의 다양한 학술활동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특히 KAOMI 학술지인 ‘Implantology’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을 자축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Implantology는 최근 KoreaMed에 등록돼 유수의 의학 연구저널과 함께 온라인으로 검색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KAOMI 박지만 편집이사는 “우리학회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 선정되고 2년만에 등재학술지로 등극하게 된 것은 역대 회장 및 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의학연구논문 검색엔진인 KoreaMed에 Implantology가 등재된 것 또한 매우 큰 성과로, KAOMI의 임플란트 치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의 성과가 올해 결실을 맺게 되고, 이렇게 많은 회원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경과보고 후 진행된 KAOMI 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을 자축하는 케이크 커팅식에는 KAOMI 구영 회장과 구기태 연구이사, 박지만 편집이사와 함께 김명래, 조인호, 임순호, 민원기, 임창준 등 역대 회장 및 고문들이 함께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KAOMI 구영 회장은 “이번 KAOMI 송년회는 어느 때보다 매우 기쁜 소식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자축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는 3월에 iAO 국제학술대회 또한 오늘의 기운을 이어가 역대 최대, 최고의 학술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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