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전문기업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2020년 베트남 진출을 필두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탑플란 관계자는 “베트남은 치과의료산업 발전의 초기 단계지만 현재 경제발전속도가 매우 빠른 동남아시아국가 중 하나로, 자사는 베트남을 세계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탑플란은 이달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제품 판매 인허가를 취득, 현지의 많은 치과의료산업 관계자들과 임플란트 수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허가 취득과 함께 수출 계약이 이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진행됐던 헬스케이 및 뷰티 기술 매칭 컨퍼런스에 제품을 선보이면서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미 대만, 태국 등 아시아국가 뿐만 아니라 중동 및 유럽 국가에까지 대규모 임플란트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2020년은 글로벌시장에서 탑플란의 입지를 확고히해 힘찬 도약을 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