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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과학회, 9월 13~18일 온라인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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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과치료의 강점‘집중분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표성운·이하 통합치과학회)의 ‘제17회 학술대회’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통합치과학회 측은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플랫폼 키메디를 통해 VOD 방식으로 이뤄지며, 입장체크와 강의 수강 후 평가를 통해 출석확인 및 보수교육점수가 인정된다. 통합치과학회 표성운 회장은 “VOD로 학술대회 기간 동안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치과학회가 온라인 세미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술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Digital Life in Dentistry’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심포지엄과 스페셜 렉처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3D 프린터를 활용한 보조적 교정치료 방법 정확하게 알기’ △차정열 교수의 ‘디지털 투명교정의 치료 성공을 위해 고려돼야 할 사항은? △허민석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의 ‘콘빔 CT의 적절한 이용’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 ‘디지털 치료 왜 아직도 안하세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 ‘임플란트 치료계획은 어떻게 하시나요?’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의 ‘3D 프린터 치과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까요?’ 등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교정, 진단, 임플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연으로 짜여졌다.


스페셜 렉처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 구강악안면외과)의 ‘국소마취 실전문제 총정리’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All about cracked tooth’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의 ‘자연치에 세라믹과 지르코니아 수복, 왜 실패가 많은가?’ 등 디지털을 제외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정회원 6만원, 비회원 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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