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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적정수가 보장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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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과의사회 치무위원회,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총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치무위원회(위원장 서두교)가 개최됐다.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초도 치무위원회에서는 집행부 공약 및 총회 수임사항을 검토하고 치무부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참한 김민겸 회장은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이외의 직역이 치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 인력난에 숨통을 틔우고, 간호조무사의 치과 유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학원 및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과 협의해나가야 한다”면서 “보조인력구인난 해결은 집행부 최대 역점사업인 만큼 중지를 모아달라”고 전했다.

 

총회 수임사항이었던 ‘치과주치의사업 수가 현실화’ 건과 관련해 서두교 치무이사는 “최근 서울-경기-인천지부가 치과주치의제도 개선책을 논의하고 적정수가를 위한 공동입장문을 채택한 바 있다”고 보고하면서 “관련 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위원들 또한 “4만원의 수가는 너무 낮아 현실화가 절실하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으며,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향방,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아동치과주치의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제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치무위원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바 있는 서울시 온라인 초등학생 구강위생관리 서비스, 비급여 수가공개와 관련해 강력한 유감의 뜻이 전달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치무위원회에서는 김민겸 회장이 위원장인 서두교 치무이사를 비롯한 치무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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