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마득상)가 지난달 31일 ‘2020년도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회원과 비회원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진행됐음에도 불구, 많은 인원이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킬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구강보건 및 예방치의학의 접목 탐구’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메타지노믹스 등 4차 산업혁명이 산업 및 사회 전반에 중요 화두로 자리잡아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예방치의학 분야가 관심 갖고 탐구해야 할 이슈를 짚어보고 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관련분야 석학들의 강연으로 꾸며진 메인 세션과 △세부분과연구회·분과 학회 세션 △예방치과 전공의 증례발표회 △연구윤리 교육 △포스터 관람 등 오프라인 학술대회 못지않은 다채로운 내용을 전했다.
이중 메인세션은 일본 오사카대학의 Masae Kuboniwa 교수가 연자로 나서 ‘A trigger to dysbiosis-metabolic interactions in dental plaque’를 주제로 치면세균막에서의 세균 불균형을 일으키는 계기에 대해 강연해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