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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장비 활용으로 결과 예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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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수복학회, 지난달 26일 춘계학술대회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회장 우이형·이하 컴퓨터수복학회)가 지난달 26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전등록 200여명, 현장등록 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교정과 임플란트 개별지대주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전에는 교정치료 세션이, 오후에는 임플란트 보철 세션이 마련돼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결과 예측 가능 여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컴퓨터수복학회 김형섭 학술이사는 “과거에는 환자 상담 시 단순히 말로만 설명하는 단계가 대세였지만 현재에는 결과 예측 값을 통해 더욱 섬세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개원가에서 CAD/CAM, CBCT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학회명칭 변경의 건이 상정돼 통과됐다. 이에 따라 컴퓨터수복학회는 앞으로 ‘대한디지털치의학회’란 명칭을 공식 사용하게 됐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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