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9.6℃
  • 흐림강릉 18.4℃
  • 맑음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10.2℃
  • 구름조금대구 9.9℃
  • 구름많음울산 12.2℃
  • 구름많음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7.5℃
  • 흐림제주 13.3℃
  • 구름조금강화 12.5℃
  • 구름조금보은 4.4℃
  • 구름조금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7.1℃
  • 구름많음경주시 7.6℃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언택트 샤인학술대회, 정상급 연자 13명 한자리에

URL복사

4월 26일부터 5주간…기대감 속 온라인 접수 진행 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15회 2021 언택트 샤인학술대회’가 세부강연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Daily Practice △Stress-free △심화보철 길라잡이 △이기준의 교정의 기준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 중 한 세션만 선택해 참여했던 기존 오프라인 강연과 달리, 원하는 시간에 모든 세션에 참여 가능한 것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샤인학술대회의 강점이다.

 

먼저 첫 번째 세션 ‘Daily Practice’에서는 매일 임상에서 접하는 치료방법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박원서 교수(연세치대)의 증례로 ‘풀어보는 전신질환과 치과치료’를 시작으로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의 ‘미니멀리즘 인 덴티스트리’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 ‘구강 내 소수술로 명의되기’ △김성오 교수(연세치대)의 ‘치아맹출장애의 진단과 해결’ 등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 ‘Stress-free’에서는 △박정원 교수(연세치대)의 ‘이가 시려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양진 교수(서울치대)의 ‘보철물 장착후 나를 괴롭히는 것들’ △조용식 원장(연세닥터스치과)의 ‘근관치료에서의 Pain & Discomfort, 초대받지 않은 손님’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예지성 있는 완전틀니-합병증 대처 노하우’ 등 환자 증상과 관련된 치과치료 스트레스를 속 시원히 해결한다.

 

‘심화보철 길라잡이’는 고정성 보철과 임플란트 RPD로 구성된다. 먼저 고정성 보철과 관련해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과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전치부 수복에서 임시치아의 의미’와 ‘보철재료의 선택과 뒤탈 없는 마무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임플란트 RPD를 주제로 한 키노트 강연에서는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연자로 나서 진단과 설계부터 최근 경향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 ‘이기준의 교정의 기준’에서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혼자 총 4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전후방, 수직, 그리고 횡적인 기준의 발치, 비발치 및 비수술에 대한 모든 진단과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한 성장기 아동의 교정치료와 진단에 대한 이기준 교수만의 노하우도 전수한다. 성장기 3급 환자의 진단과 치료법, 고정성 장치의 최신 치료법을 자세히 알아보는 통합토론 역시 이번 세션의 백미다.

 

‘제15회 2021 언택트 샤인학술대회’의 등록은 DVmall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온라인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등록비는 3만원이며, DVmall 멤버십 회원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지불된 등록비 전액은 세미나 종료 후 100% DV 포인트로 적립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같은 시간에 다른 시대를 살고 있다
외국에서 근무하는 딸이 오랜만에 집에 와 모처럼 대화가 이어졌다. 딸과는 따로 지낸지 오래다 보니 늘 공통의 화제가 적었고 생각의 차이도 컸다.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인 식탁에서 최근 유행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좋은 대화 소재가 되었다. 드라마의 인상적인 장면이 가족 모두 달랐다. 덕분에 각자의 생각이 다름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딸은 서울서 상처받고 제주 집에 돌아온 금명을 가족이 돌봐주는 장면을 말하였고, 필자는 관식이가 병원에서 마취에서 깨어나며 자신이 돌을 쌓으러 가지 않았어야 한다고 혼잣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생각난다고 했다. 딸은 외국생활을 하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자신의 모습을 금명을 통해서 본 듯했다. 필자는 아버지 관식이의 삶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관식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에 막내아들 동명을 잃는 최악의 불행을 맞았다. 게다가 자신이 바다에 돌을 쌓으러 나가지 않았으면 죽지 않을 수도 있었다. 가장 행복한 순간에 가족에게 가장 큰 불행을 경험하게 되면, 삶에서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순간이 오면 불안지수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 행복할수록 더 불안해지는 아이러니한 마음상태가 된다. 관식이 마음의 반은 평생 자신의 잘못으로 막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