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조규성)에 감정평가액 250억원 상당의 방배사옥을 출연했다. 출연 약정식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17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치의학상 및 연송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의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제2대 조규성 이사장이 취임하기도 했다. 이날 출연 약정식에서 조규성 이사장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신흥의 뜻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치과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내실 있는 재단으로 치과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흥은 재단 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기 위해 신흥연송학술재단 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방배사옥 출연을 비롯해 지난해 9월에는 SID 등록비 3,000만원을 기부했고, 10월에는 신흥DV캐피탈을 통해 20억원을 기부했다.
최근에는 치과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치의학회가 추천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