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박영사가 ‘판례 중심 의료광고법(박행남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소셜 미디어, 유튜브, 전단지 등 각종 의료광고에 대한 판례를 통해 허용되는 광고는 어떤 것인지, 불법의료광고로 적발되면 어떤 처벌을 받는지 등 의료광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10년부터 2021년 5월까지 의료광고에 관한 형사, 민사 및 행정 판결을 바탕으로 의료광고 판례 및 불법의료광고 적발 시 수사나 소송실무에 대한 내용을 의료계 종사자 및 의료광고 마케팅 업체 등 의료광고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을 쓴 박행남 변호사는 대한의사협회, 부산시의사회 등에서 자문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 등 각종 의료 관련 학술세미나 등에서 강의한 이력이 있다. 의료광고 등 의료법 상담 및 소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인증 의료전문 변호사로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의뢰인 입장에서 사실관계 위주로 의료광고 실무내용을 정리해 의료광고 판례 및 실무에서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불법의료광고에 따른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의 불이익을 인지해 의료광고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