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포터블 X-ray ‘N1’이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포터블 X-ray는 치과 내 진료공간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진료나 수술 중에도 환자가 촬영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곧바로 원하는 부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원필수 영상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N1'은 포터블 타입 X-ray지만, 스탠다드 X-Ray 수준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화질을 결정하는 관전압 및 관전류 수치가 각각 70kV와 3mA로, 기존 포터블 타입 X-ray보다 뛰어난 조사조건을 자랑하며, 초점 사이즈(focal spot) 또한 0.3㎜수준으로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N1의 무게는 약 1.6kg으로 여성이 들고 찍어도 손목에 부담이 없을 정도.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한 손으로는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충전식 거치대를 활용해 충전과 거치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낙하 등 파손걱정 없이 거치가 가능하고, 무선 충전 방식을 적용해 거치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간단히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또한 1회 충전으로 일주일가량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0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구동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 N1의 LCD 디스플레이는 센서종류와 촬영부위, 환자연령, 조사시간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줘 어느 각도에서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작이 쉬운 버튼 타입 동작 방식을 채택해 오작동이 적고 고장률도 매우 낮다.
오스템 관계자는 “N1과 함께 제공하는 X-ray Dose 테이블을 활용하면 센서나 필름 종류에 상관없이 최적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며 “현재 CBCT 'T2'를 필두로 스탠다드 X-Ray R1, 포터블 X-ray N1, 구강센서 IO Sensor, 구강카메라 SNAP까지 영상장비 풀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