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가 지난달 2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IDEX 2022 독일공동관 유치 보고 및 검토의 건 △SIDEX 2022 입찰 준비의 건 △SIDEX 2023 전시장 신청 검토의 건 등을 검토했다. SIDEX 2022 독일공동관 유치와 관련, 직접 독일 IDS에 다녀온 SIDEX 이상구 홍보본부장은 “독일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독일 치산협을 중심으로 SIDEX 독일공동관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에 진출해 있지 않은 독일 덴탈기업들로 구성되는 만큼, 한국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SIDEX 2022 입찰 준비의 건에서는 SIDEX 준비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입찰공고를 내고 각 분야에 최적화된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내후년인 2023년 대회를 위한 전시장 대관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종식과 치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우선적으로 코엑스 전시장 전관을 대관신청하고, 추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김응호 조직위원장은 “지난 IDS 참관을 통해 SIDEX 독일공동관 유치라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독일공동관 유치가 양과 질적인 면에서 SIDEX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