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마곡 본사가 여러 드라마의 촬영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서 미래의 대법원으로 등장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오스템 본사는 극중 미래 대법원으로, 주인공 지성과 진영을 비롯한 주연 및 조연들의 주 무대가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의 배경이 가상의 디스토피아이기 때문에 주 무대인 대법원을 색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오스템 사옥은 외관과 내부 모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상케 해 드라마상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드라마에 주요 배역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주연인 지성과 진영을 비롯한 많은 배우들이 직접 오스템 본사에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다. 본사 외부, 로비, 주차장, 화장실, 엘리베이터, 비상계단, 옥상정원 등 오스템 본사 내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드라마 방영 후 치과계에서는 오스템 사옥 곳곳을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주었으며, 치과계 대표기업으로서 위용이 느껴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스템 본사는 jtbc ‘시지프스’, OCN ‘타임즈’ 등에서도 극중 주요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인기 드라마의 배경이 된 오스템 사옥은 이번 ‘악마판사’ 방영 후에도 드라마 제작사들로부터 장소협찬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의 주요 활동 공간으로 오스템 사옥이 등장하면서, 다른 드라마와 영화, 심지어 CF촬영 장소로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옥 외관의 웅장함과 세련된 이미지, 내부의 넓고 깨끗한 공간이 드라마 제작진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