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호사협)가 지난 3일부터 간호법 제정 촉구를 위해 ‘간호법 대국민 알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TV방송 및 라디오 광고를 비롯해 KTX 열차 내 홍보영상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tvN 유명 TV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록’, ‘벌거벗은 세계사’, ‘바퀴달린 집3’, ‘놀라운 토요일’ 등 방송 전후에 간호법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월 한 달간 ‘SNS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간호사협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의 역할이 의료법이 제정됐던 70년 전과 확연하게 달라졌고, 간호가 다른 의료 직역과 구분되는 전문성과 특수성이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그리고 간호사가 더 이상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고 보호받도록 법이 올바르게 작동하기 위해 국회가 하루빨리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