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진료보조업무를 돕는 ‘석션프리’를 공급하고 있는 덴탈럽이 지난해 12월 롯데 벤쳐스가 주관한 롯데 L-camp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덴탈럽 송정화 대표는 “올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실제연가 일수 증가에 따라 치과진료보조인력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석션프리’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모든 유니트체어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석션프리가 연가나 휴직중인 직원들의 빈자리를 효율적으로 채워주고 있다는 게 장비를 도입한 치과들의 하나같은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석션프리는 saliva ejector를 연결한 후, 거치와 구강 내 미세 위치조정을 통해 진료 시 석션을 전담해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에어로졸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석션프리가 다양한 에어로졸 흡입장비들과 병행 사용하면 더욱 유용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덴탈럽은 지난해 롯데벤처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열린 SIDEX, GAMEX, HODEX, YESDEX 등 다양한 전시회에서 시연 및 홍보로 많은 치과인의 관심을 모았다.
덴탈럽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회 현장에서 석션프리의 활용성을 직접 확인한 치과원장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며 “석션프리는 의료인과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