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치과용 전자차트 ‘OneClick 1.2’ 버전을 업데이트 출시했다.
OneClick은 보험청구 S/W ‘두번에’와 전자차트 ‘하나로’의 특·장점을 통합한 차세대 전자차트로, 오스템은 이번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OneClick 1.2’ 버전을 선보였다.
OneClick 1.2 버전은 보험청구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별도 팝업창이나 화면전환 없이 한 화면에서 보험청구 업무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누락, 보완, 추가 청구 자동집계 기능 등이 추가돼 과거 청구 데이터와 연동해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력해준다.
EDI 메뉴도 리뉴얼 했는데, 청구 전 사전점검, 접수반송증, 심사결과통보서 등의 전자문서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여기에 더해 심평원에서 수신된 문서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스템은 차트스캔 앱, 데스크용 앱, 진료실용 앱 등 OneClick 관련 모바일 앱을 개발해 사용 편의성과 진료 효율성을 높인 바 있는데, 이 같은 모바일 앱 연동 기능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차트스캔 앱을 통해 종이차트로 작성된 서류를 손쉽게 모바일로 업로드 할 수 있다”며 “기존에 종이차트를 사용하던 치과가 전자차트로 전환 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을 이 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스크용 앱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로 동의서 서명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진료실용 앱의 경우 접수목록, 문진, 전자차트, 펜 차트, 영상 등 진료 내역을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에 예약표 및 예약 등록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진료관리가 더욱 편리하다.
OneClick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치과 내 무선 네트워크를 연결해 별도 연동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OneClick은 월 구독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본 월 사용료 이외에 추가비용 없이 병원 내 모든 PC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에 업데이트 출시된 OneClick 1.2는 사용 편의성과 진료 효율성을 크게 개선해 출시하자마자 반응이 뜨겁다”며 “OneClick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허브이자, 치과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의 핵심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