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영복·이하 구보협)가 주최한 ‘제54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 공모전 및 2021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후원하고 애경산업의 협찬으로, ‘함께 가야 할 코로나시대 구강관리’를 주제로 열렸다.
공모전에는 UCC 및 애니메이션 151작품, 사진 216작품이 출품됐다.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은 UCC·애니메이션 부문에 출품한 송민 학생(건국대 패션디자인학과)의 ‘코로나 잡는 구강건강' 작품에게 돌아갔다.
UCC·애니메이션 부문 금상은 이나영 학생(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의 ‘코로나 속 구강관리, 다함께 스타트!’, 사진부문 금상은 박은서, 정석진, 김지은 학생(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의 ‘치아에는 백신이 없습니다’가 선정됐다.
단체상은 전체 부문에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건양대학교 치위생과와 UCC·애니메이션 부문에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단국대학교 치의예과가 공동수상했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구보협 장원종 부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모전 참여가 늘어 심사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된 만큼 신중하고 공정한 심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올해도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출품해 준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