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세계적인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어워드인 ‘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를 6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독일의 비영리 재단 ‘클린 임플란트 파운데이션’이 전 세계 임플란트를 조사해 품질이 우수한 회사를 선정, 수상하는 것으로, 메가젠 측은 “전 세계에서 이를 수상할 수 있는 품질을 가진 임플란트는 드물고, 그 중 국내에서는 메가젠이 유일하다”며 “메가젠의 품질이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Blue Diamond Implant’로 이번 클린 임플란트를 수상했다.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10년 이상의 임상 결과로 증명된 AnyRidge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개발됐다. 특히 딱딱한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식습관에도 문제없는 강한 임플란트라는 점에서 출시 후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도 개선을 위한 임플란트 디자인 연구개발을 통해 높은 압축강도와 피로강도까지 겸비해 기존 대비 최대 200% 이상의 향상된 강도로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기계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메가젠 측의 설명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전 세계 임플란트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강도를 겸비했을 뿐 아니라 어떤 골질의 케이스에서도 식립 즉시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며 “최소침습 수술을 위한 디자인, S-L-A 대비 향상된 Xpeed 표면처리, 국내 장기적 Peri-implant Tissue Recession 방지,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보철로 보철 오체결 및 Screw loosening 방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젠은 이전에도 애니릿지 임플란트로 클린 임플란트를 수상해 왔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켜 임플란트 시술 후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을 수 있도록 한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로 치유 기간을 단축하는 ‘KnifeThread 디자인’에 대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젠은 지난 2006년 유럽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100여개 국가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000만불, 2016년 3,000만불, 2017년 5,0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수출 1억불을 달성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 기구 제조업체로 국내 기업 중 유럽, 미국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며 “9년 연속 유럽 수출 1위와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하면서 해외에서 큰 인정을 받았다. 이번 클린 임플란트 수상 역시 국내 유일한 성과로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