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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원내생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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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비대면으로 진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지난달 26일 ‘2022학년도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세치대는 매년 1학기 시작 전에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워크숍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개더타운’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유석 원내생진료실장은 “참가자들에게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효과적이고 현실감 있는 워크숍을 진행할 방법을 고민하다 메타버스를 통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발대식에 참가한 이주환 임상지도교수(연세삼성치과원장)는 “신선하고 흥미롭다”며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재미도 있으면서, 비대면 온라인 행사지만 생생한 현장감으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세치대 김의성 학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 임상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학교는 비대면 화상강의뿐만 아니라 학생교육 등 다양한 대학 행사에 메타버스 활용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치과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중요해진 학생 임상지도에 참여해주신 임상지도교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연세치대는 미래선도형 교육시스템 구축 비전을 선포하고, 국민 구강건강을 책임질 치과대학생들의 임상교육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매진하고 있다. 금번 메타버스를 활용한 임상지도교수 워크숍은 연세치대의 이러한 비전을 실행해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보다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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