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지난 3일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 대전 본사를 방문, 미래형 덴티스트리 기술력과 생산라인을 둘러봤다고 사이버메드 측이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박태근 회장과 치협 이진균 법제이사 등이 동행했다.
박태근 회장은 이날 ‘Digital Dental Solution’을 구축을 위한 사이버메드의 독자적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했으며, 제품 생산 및 공정라인 등을 둘러봤다.
이날 사이버메드는 독자적 기술력과 안정적인 자문이 결합돼 유럽 CE인증과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면서 안정성을 인증 받은 ‘Core1 Implant’를 소개했으며, 클린공정 및 불량률 1% 미만을 목표로 2022년 기준 불량률 0%를 실현하는 등 불량률 0%에 도전 중인 생산라인도 선보였다.
사이버메드 측은 “해외 선진화된 디지털 임플란트 워크플로우를 선사한다는 목표로, 앞으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도 빠르게 미래형 치과산업을 접목시키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규모는 작지만 잠재력 있는 사이버메드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디지털에 적응하지 못하면 세계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은 자명하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사용하고, 도입해야 치과계는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진균 법제이사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과정에는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며 “디지털 변화 과정에서는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고, 이를 아날로그로 보완할 수 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상호 공존하는 전략이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사이버메드 김철영 대표는 “이번 방문이 앞으로 사이버메드와 치협 간의 지속적인 관계의 첫 발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