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영복·이하 구보협)가 지난 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김용성)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 및 활동 보고, 세입·세출 결산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의 심의가 진행돼 이견없이 통과됐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여 서울오치과의원 오형석 원장 △프라임치과 이종천 원장 △안동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윤미혜 교수 △안동과학대학 치위생학과 김다희 교수 △다인치과의원 정연식 원장 △오정석치과의원 오정석 원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보협 정영복 회장은 “지난 2년여에 걸쳐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으로 많은 사업이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이런 상황 안에서도 지난해 전국민 구강보건 작품공모전과 국제학술대회는 대면 및 비대면을 병행,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은 3건의 민간경상사업을 진행하는 등 구보협은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 회장은 “올해는 중점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대국민 구강건강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협회를 이끌어 준 고문과 임직원들,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서울특별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및 협회 고문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