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회원증 발급으로 보수교육 강화

URL복사

지난달 25일, 서치기 학술대회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 학술대회가 지난달 25일 여의도 63city에서 개최됐다.

 

‘경쟁과 협동에 의한 상승효과’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300여 명이 참가해 온 종일 학술대회장과 기자재전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치기 김장회 회장은 “외국 연자의 강의 시에는 동시 통역기를 배치해 회원들이 원활하게 강연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26대 임원진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이 알차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3개 업체가 참여한 ‘CAD/CAM 배틀’, 실제 환자를 대동한 ‘Ceramic 임상실전 경연’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CAD/CAM 배틀은 치과기공계에 유통되고 있는 첨단 장비들의 장단점을 한 눈에 비교·평가할 수 있어 회원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청 김병수 전문위원의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법에 명시돼 있는 의무교육을 이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치기는 QR코드가 내장된 회원증(RF카드)을 발급했다. 강의장과 전시장 출입 시 체크기에 회원증을 찍게 함으로써 보수교육을 강화했다.

 

서치기 김진홍 공보이사는 “회비를 낸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강의장 뿐만 아니라 전시장에 출입할 때에도 회원증을 체크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