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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인테리어 ‘600개’ 치과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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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넘어 글로벌 시장 정조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최근 치과 인테리어 600개 치과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2016년 SIDEX를 통해 치과 인테리어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고, 사업 개시 2년만인 2018년에 100호 치과를 돌파, 이듬해에는 200호, 2020년 300호를 치과를 시공했다. 지난해에는 500호 계약을 돌파했고, 올해는 1분기가 채 지나기도 전에 600호 계약을 성사시켜 국내 치과 인테리어 분야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인테리어는 고객인 치과의사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설계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과 규모, 진료과목, 운영방식에 따라 최적의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고품질의 빠른 시공으로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템은 국내 유일의 치과인테리어연구소를 설립하고 인테리어 분야 R&D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의료진 동선 분석, 최적의 유니트체어 수, 레이아웃을 제시하고 진료실, 대기실, 수술실, 상담실, 영상실, 기계실, 직원실 등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조형 연구를 진행한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심미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진료 환경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치과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 같은 디자인 공간은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에 마련된 모델치과를 통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중형 및 대형 모델치과를 구축하고 있는데, 최근에 오픈한 65평 모델치과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마감재, 조명 등을 적용, 오스템 치과 인테리어 연구소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모델치과를 직접 둘러보고 상담도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어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인테리어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과 환경에 어떻게 대비하고 준비해야하는지도 엿볼 수 있어 신규개원은 물론, 재개원을 준비하는 원장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품질 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은 오스템 인테리어의 장점. 오스템은 자체 전문 시공팀을 구축,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고, 체계적인 시공 프로세스를 통해 현재 50평 기준 2주 이내 시공 완료를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 진출 때부터 업계 최초 2년 A/S 보장 제도를 시행(단, 인테리어시공에 한함)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 시에도 24시간 이내 방문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문제를 처리해 주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스템 인테리어는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국가는 싱가포르로 이미 인허가를 획득하고 사업 개시에 착수, 올해는 인테리어 사업의 글로벌화가 본격 추진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것. 5개국에 치과인테리어 생산공장을 설립해 치과 전문 가구와 시공 품목을 현지 생산, 공급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 인테리어가 600개 치과를 돌파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해외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전 세계로 인테리어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치과 인테리어 선도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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