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 디디에이치(공동대표 허수복·이주한)가 메리츠화재와 지난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보험분야의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상품 개발을 포함해 헬스케어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증진을 위해 장기적이고, 상호 유익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고객을 대상으로 디디에이치의 AI 기반 디지털 교정진단서비스를 국내 200여 곳의 디디에이치 회원치과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디디에이치 이주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경쟁력 있는 보험상품과 디디에이치의 덴탈케어 임상연구 및 AI,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을 결합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와 덴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국내 치과의료분야 임상역량과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력을 십분 활용한 새로운 인슈테크 기반의 치과보험 플랫폼은 앞으로 보험산업의 핵심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디에이치는 지난해 AI 기반의 자동교정 진단분석 솔루션인 ‘셉프로’와 투명교정장치 ‘디디하임 클리어(DDHaim Clear)’를 론칭,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로 치과병원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