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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대학 평균 등록금 치의예과 918만원·치의학과 9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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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치대 1,240만원, 강릉원주치대 564만원 두 배 이상 격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1개 치과대학 평균 등록금은 9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달 29일 ‘2022년 4월 대학정보공시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94개 학교의 정보가 담겨있다.

 

이중 치과대학의 등록금을 분석한 결과, 11개 치과대학의 2022년 평균 등록금은 치의예과 918만원, 치의학과 9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전원에서 치과대학으로 회귀하면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부산대치전원, 전남대치전원을 제외한 8개 치과대학이 2년의 치의예과와 4년의 치의학과를 운영하고 있었다.

 

치의예과를 기준으로 등록금(천원 단위에서 반올림)이 가장 높은 대학은 1,240만원의 경희치대였다. 뒤를 이어 △연세치대가 1,210만원 △조선치대 1,041만원 △단국치대 1,032만원 △원광치대 995만원 △전북치대 633만원 △경북치대 631만원 △강릉원주치대 564만원 순이었다. 사립대학 중에는 경희치대가, 국립대학 중에서는 전북치대가 가장 높았으며, 사립대학의 등록금이 국립대학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치의학과도 경희치대가 1,240만원으로 1위였으며, △연세치대 1,210만원 △조선치대 1,068만원 △단국치대 1,032만원 △전북치대 990만원 △원광치대 989만원 △경북치대 900만원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일반과정) 848만원 △강릉원주치대 797만원 △부산대치전원 703만원 △전남대치전원 680만원 순이었다.

 

참고로 2022년 의과대학 평균 등록금 1,039만원으로 치과대학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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