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병·의원 디지털 접수 솔루션 ‘덴탈터치’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티앤비(대표 박현)가 지난달 21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와 디지털 접수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앤비 박현 대표와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 등 광주지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접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덴탈터치를 구매하는 광주지부 소속 회원에 한해 특별 할인가에 공급이 이뤄진다.
‘덴탈터치'는 현재 전국 400여 치과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접수 솔루션이다. 내원 환자의 접수과정에서 대면 없이 환자 스스로 접수를 할 수 있어 코로나 감염예방 및 치과 디지털화 이슈와 맞물려 출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덴탈터치 관계자는 "10.1인치 태블릿형과 15.6인치 키오스크형 두 가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치과를 지향하는 중·대형 치과병·의원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앤비 박현 대표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광주지부 회원에게 덴탈터치를 특별 할인가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향후 자사에서 개발하는 디지털 기기들 또한 특별 할인가격으로 우선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지부 형민우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 본 덴탈터치에 대한 만족감이 컸다. 앞으로 덴탈터치가 치과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들의 편의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