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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잔치,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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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오는 22~24일 KDTEX 2022 수원컨벤션센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DTEX 2022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기협은 지난 1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다.

 

KDTEX는 최신 임상 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제전으로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치기협은 이와 같은 KDTEX의 명성에 걸맞는 수준 높은 강연으로 치과기공사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치기협은 KDTEX 2022의 슬로건을 ‘이제 새로운 시작’으로 설정하고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3D프린팅, 최신 재료 동향 등 20여개의 강연을 배치했다. 특히 슬로건에는 지난 2년간 선거무효소송으로 내홍을 겪었던 치기협이 지난 4월 주희중 회장을 선출하며, 기공계 화합을 위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도 담았다.

 

기자재전시회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기자재전시회는 25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과거 킨텍스 개최 당시 최대 350부스 규모로도 치러진 바 있으나, 주희중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기간이 다소 부족했다는 설명이다. 기자재전시회는 수원컨벤션센터 1층을 모두 사용,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학술강연장을 3층에 배치해 동선을 최소화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2일에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 4개 부문에 대한 학생실기경진대회가, 그리고 23일 오전에는 대학원생 논문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24일에는 팝페라 팀 ‘카이로’의 힐링콘서트를 진행, 회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라젬안마의자, TV, 김치냉장고,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노트북,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치기협 주희중 회장은 “지난 4월 당선되며 준비기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치기협의 회무를 하루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KDTEX 2022를 개최하게 됐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KDTEX 2022가 기공계의 정상화를 알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KDTEX 2022 치기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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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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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