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7.5℃
  • 구름많음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10.3℃
  • 맑음광주 8.1℃
  • 구름조금부산 13.0℃
  • 맑음고창 7.2℃
  • 흐림제주 12.3℃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5.7℃
  • 구름많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8.6℃
  • 구름조금경주시 9.8℃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서울시민 ‘구강보건 거리캠페인’ 호응 높아

URL복사

서울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평가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지난 6월 9일 진행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거리 캠페인, 그리고 다양하게 치러진 온라인 이벤트에 대한 평가회를 지난 1일 가졌다.

 

구강보건의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염혜웅)는 이날 평가회에서 이번 행사에서 보완할 점을 점검하고, 차기 행사의 큰 방향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에는 염혜웅 위원장과 간사를 맡고 있는 노형길 총무이사를 비롯해 조은영 공보이사, 서두교 치무이사, 김희진 치무이사, 이상구 대외협력이사, 조서진홍보이사, 박찬경 정책이사, 조성근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염혜웅 위원장은 “코로나가 완전하게 끝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거리 캠페인에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무엇보다 궂은 날씨에도 모든 임원들이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에게 구강보건 상식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노형길 총무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예년과 다르게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온라인 퀴즈대잔치에 더해 UCC, 4행시, 치아그리기 등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했다”면서 “또한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각계의 후원으로 사회공헌사업이 이어진 것 또한 의미가 크다. 올해는 특히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서울지부 임원들을 격려해 주는 자리가 마련되는 등 여러모로 성공적인 구강보건의 날 행사였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평가회에서는 내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내년에는 새로운 집행부가 행사를 치러야하기 때문에 우선 큰 틀에서 방향을 잡고, 구체적인 사안은 다음 집행부 준비위원회가 원활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