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8일 부평구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부평구청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과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이정민 회장, 박상일 부회장, 이상철 총무이사, 부평구치과의사회 박기유 의장 등이 참석했다. 부평구청에서는 차준택 구청장, 김순영 문화복지국장, 김유자 부평보건소장, 한성균 노인장애인과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위생교육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행사 운영 시 홍보 및 협조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정우 회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부평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10월에 개최될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후원을 위한 인치문화예술제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소외된 장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협력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