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대학 졸업기수 13기(97년 졸업)가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졸업예정 39기)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과 미래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지난 24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선배들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후배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양동국 원장이 치과의사의 삶에 대한 진솔한 경험담을 전했고, 김부경 원장이 종합병원 의사로의 장단점을 소개했다. 이어 이영호 원장이 비수련의의 개원과정, 반대로 백재호 원장은 수련의의 개원과정, 마지막으로 박동원 원장이 유학 후 개원과정을 소개해 후배들에게 각 진료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후에는 후배들의 사전질의에 대한 13기의 답변을 담은 자료집을 배포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 김동수 회장은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행사를 마련해준 13기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39기 후배들이 어엿한 치과의사로 성장, 부산치대 동문의 명예를 지키고 끈끈한 동문애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치대 졸업 13기는 오는 11월 26일 졸업 25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