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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건강, 사회적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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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지난 21일 학술대회…일본과 학술교류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가 지난 21일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22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춘계학술대회는 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국제 심포지엄 및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호 교수(전남대치전원)는 ‘장애인 구강보건 정책개발’ 연구 결과 발표에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구강진료센터의 활성화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지영 선생(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일본장애자치과학회 간 교류의 일환인 ‘Action Plan’의 참가 경험을 소개하며 일본의 경우처럼 치대·치전원에서 장애인치과학을 정규수업과정으로 편성해 섭식·연하장애 등 장애인의 구강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한국과 일본, 양 국 연자들이 지견을 펼친 총 28개의 자유연제 포스터 발표도 인기가 높았다. ‘고령 장애인의 구강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 및 토론에서는 일본 국립장수연구센터의 박현태 박사를 비롯한 다수 연자와 패널들이 고령 장애인의 치과치료 및 구강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나성식 회장은 “일본장애자치과학회와의 학술교류에 힘입어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학술대회 주제처럼 ‘기부와 나눔은 우리의 힘’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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