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인천지부) 제17대 회장으로 강정호 후보가 당선됐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4일 제17대 회장선거의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강정호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강정호 당선자는 인천지부 동구의 이사로 회무를 시작해 인천지부 후생이사, 총무이사, 치무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16대 집행부에서는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강정호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다양한 공약을 내세웠다. ‘회원을 섬기는 인천지부가 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개원질서 확립 △치과 경영환경 개선 △구인난 타개 △회원과의 소통 강화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덤핑광고 근절을 위한 유관단체와의 협력 강화 △비급여 정보의 상업적 이용 방지를 위한 노력 강구 △치과 행정업무에 대한 통합안내 서비스 실시 △반모임 지원 △젊은 치과의사에 대한 실질적 혜택 제공 △보험 세미나 활성화 △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학술대회 개최 등 구체적인 추진사업도 공개했다.
강정호 당선자는 “인천지부는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단체로, 회원들의 고충과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환자 및 직원과의 상생, 그리고 동료 치과의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을 섬기며 발전하는 인천지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정호 당선자의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