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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 노하우 총동원, 치과계 리딩하는 최고 지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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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후보 제17대 회장 당선 선포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1일 회관에서 강정호 후보의 인천지부 제17대 회장 당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과 강정호 당선자, 그리고 역대 고문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우 회장은 “강정호 후보의 제17대 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몇 년 후면 인천지부가 인구나 경제규모 면에서 부산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의 성장만큼, 인천지부도 치과계를 리드하는 지부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강정호 당선자가 그 중심에 서서 인천지부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강정호 당선자는 “기쁜 마음보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인천지부 후생이사와 총무이사, 치무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회무 노하우를 인천지부의 발전을 위해 총동원하겠다. 새롭게 구성될 집행부 임원들과 하나돼 발전하는 인천지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정호 당선자는 지난달 14일 인천지부 제17대 회장선거의 후보등록 마감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강정호 당선자는 ‘회원을 섬기는 인천지부가 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개원질서 확립 △치과 경영환경 개선 △구인난 타개 △회원과의 소통 강화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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