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청소년 구강건강 관리법 공유

URL복사

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 남순현 신임회장 선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신 ·이하 소아치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5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8~2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소아치과학회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의 큰 주제를 ‘청소년 구강건강’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발맞춰 세계적인 석학 Jan Kuhnisch 교수(Ludwig Maximilians University of Munich)와 Jack L. Ferracane 교수(Oregon Health & Science University)를 초청하는 등 학술대회의 내실을 기했다.

 

 

두 해외연자는 각각 ‘Early caries diagnosis & treatment - What’s new?’와 ‘Dental Composites : What to cinsider when placing them and how their formulation affects their properties and clinical performance’ 강연을 통해 치아우식증 진단 및 치료의 최신 기법과 복합레진의 임상적 적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다뤘다.

 

제1강연장과 제2강연장에서 진행된 구연 발표와 포스터발표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임상토의에서는 4명의 연자들이 참여해 보다 효율적인 소아환자 치료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총회에서는 2년 간 소아치과학회를 이끌 새로운 회장으로 남순현 교수(경북대치전원)를 선출했다.

 

임기 동안 소아치과학회의 발전과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을 해온 김신 회장에게는 큰 격려와 감사인사가 전달됐다.

 

김신 회장은 “2년 간 임원진들과 함께 바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며 “세계소아치과학회 유치는 천금과 같은 소중한 기회다. 앞으로 전체 회원이 똘똘 뭉쳐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자”고 당부했다. 

 

 

Interview     남순현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임회장

 

“2013 세계소아치과학회 성공 자신”

 

△소감은?
- 회장에 선출돼 기쁘지만 내년에 큰 행사(세계소아치과학회)가 예정돼 있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 5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아치과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할 것이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단합에도 힘쓰겠다.

 

△중점 추진 사안은?
- 2013년에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소아치과학회는 우리 학회가 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조직위원회가 활발히 가동되고 있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반쪽짜리 행사가 되지 않도록 홍보 방안 마련도 임원진과 협의해 나가겠다.

 

△그 외 다른 사안은?

- 현재 소아치과 교과서 개편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개편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또한 학회의 공식적인 명칭을 ‘소아청소년치과학회(가칭)’으로 변경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학회 규모 확장과 내실 있는 발전에 전력을 다할 테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S&P 500 신고가 랠리와 금리 사이클, 미국 증시 자산배분 전략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