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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선거 ‘오삼남·송영주·유광식’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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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대의원총회서 당락 결정

1번 오삼남… 기공수가 인상, 회장 단임제 실천

2번 송영주… 보험보철 분리고시, 직선제 도입

3번 유광식… 노조 활성화, 업무범위 침범 근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이하 서치기) 제31대 회장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서치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제31대 회장선거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과 동시에 기호추첨이 진행됐고, 1번 오삼남 후보, 2번 송영주 후보, 3번 유광식 후보로 기호가 결정됐다.

 

기호 1번 오삼남 후보는 △10년 동안 오른 보험수가만큼의 기공수가 인상 △서울회 소속 구회, 동호회 활성화 지원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 당일 공지 △서울회 회장 임기 3년 단임 실천 △기공재료 가격인상 단체협상으로 억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송영주 후보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를 통한 원활한 기공물 배달환경 조성 △보험보철 분리고시 관철 △기공료 현실화 △의료법 개정을 통한 치과의사의 치과기공소 개설 제한 추진 △회장선거 직선제 도입 △반값 학술대회 추진 등을 약속했다.

 

기호 3번 유광식 후보는 △회장 직선제를 위한 실무진 구성 △미가입 치과기공사 가입 유도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치과기공료 인상 방향성 제시 △의료기기 업체의 업무범위 침범행위 근절을 위한 TF 구성 △치과기공소 노동조합 활성화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치기 제31대 회장선거는 오는 2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58차 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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