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서울시의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사업에 대해 “치과의료보장성의 확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건치는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업은 치과건강불평등 해소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치과 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건강한 1차 의료기관 양성 및 지역주민들이 공생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아이들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협력 단체들의 희생을 요구하기보다 함께 소통하며 제도를 발전시켜갈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