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달 18일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가 기부한 1억2,000만원 상당의 치과용 미세현미경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의환 원장, 최경규 부원장, 김덕수 보존과 진료과장,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 김덕 회장, 류길주 동문 등이 참석했다.
치과보존학교실 동문회는 개설 50주년을 기념해 뜻 깊은 행사를 고민하던 중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미세현미경 1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치과보존학교실 동문인 경희대치과병원 최경규 부원장, 김덕수 진료과장, 류길주, 박준섭 동문 등이 기부에 동참해 총 3대의 미세현미경이 후배들을 위해 전달됐다.
기부된 치과용 미세현미경은 치과대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의환 원장은 “경희에서 배운 학문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치과의사로 활약하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좋은 뜻을 펼쳐준 치과보존학교실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덕 동문회장은 “치과보존학교실 개설 50주년을 기념하고 배움에 대한 보답으로 진행한 기부에 동문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