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애드(대표 최성환)가 부산·경남 지역 임상가를 위한 엔도·미백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음달 3일 부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비스타스별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엔도 및 미백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기본에서부터 임상 적용까지 꼼꼼히 짚어볼 예정이다.
엔도 파트에는 김현철 교수(부산대치전원)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초청됐고, 미백 파트에는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크리애드 관계자는 “오전 최상윤 원장의 미백 강연을 시작으로, 점심 이후에는 김현철 교수와 최성백 원장이 콤비를 이뤄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미백 강의 제1강은 ‘미백-이것은 꼭 알아야 한다!’라는 소주제로 △초심자도 알 수 있는 미백의 이해 △현재 우리병원 상태에서 효과적인 약재와 광조사 시스템 알기 △좋은 미백제와 미백기 △시리지 않은 미백의 방법 △미백 후 변색 발생 시 대처법 등을 다룬다.
제2강 ‘미백과 감성마케팅’에서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미백 △상담동의율 높이는 방법 △미백환자 케어법 △Touch-Up △리콜서비스 노하우 등이 강연된다.
오후 엔도 강의는 김현철 교수가 ‘Ni-Ti file 요즘엔 이런 거 쓴다는데, 과연?’을 통해 최근 국내에 시판되는 다양한 Ni-Ti file의 특성을 비교·분석한다. 또한 근관치료에 실질적으로 응용하는 방법과 각 제품들의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현철 교수는 ‘30분에 배우는 MTA 활용법’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최성백 원장이 ‘근관충전의 불편한 진실’을 통해 개원가에서 알려진 근관충전에 관련된 옳고 그릇된 방법을 세부적으로 체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종료 후 20명 한정으로 실시되는 엔도 핸즈온 코스는 Single file 근관성형, 근관충전시스템을 이용한 근관충전, 현미경 실습이 이뤄진다. 특히 엔도 핸즈온으로는 드물게 시행하는 MTA apexification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김현철 교수는 “이번 강연과 핸즈온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 소개되는 파일들에 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실습뿐만 아니라 현미경을 이용해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알찬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02-549-8801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