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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한상욱 집행부, 회무성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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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심층토론회…차기 집행부 위한 조언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심층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층토론회는 부산지부 30대 집행부가 펼친 지난 3년간의 회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부 30대 집행부는 2020년 4월,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힘겨운 첫발을 내딛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회원과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채널 ‘부치맨’ 리뉴얼 오픈 △회원들의 각종 분쟁과 고충을 해결해주기 위한 ‘회원고충처리센터’ 개설 △부산지부 전 회원에게 전달한 ‘코로나 극복! 희망지원금’ △치톡소톡 밴드를 통한 문화행사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공부방 - QA 문답집’ 보험백서 창간 △역대 최대 규모의 YESDEX 2022 개최 등 수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심층토론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세부업무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다양한 연령과 전문의를 위한 학술강연 커리큘럼 △보험위원 전문 자문단의 필요성과 유지방안 △홍보업무 활성화 및 역량 강화 등 차기 집행부를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남겼다.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30대 집행부는 회원과 소통하고 보답하는 부산지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비록 아쉬운 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한 임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지막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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