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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재경동문회 이정호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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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2023년도 정기총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이하 조선치대재경동문회)가 지난 11일 선릉역 인근 중식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선치대총동창회 홍성수 회장, 조선치대여동문회 이애주 회장, 조선치대재경동문회 최치원 前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과 전성원 당선인 등이 참석, 동문회 발전을 위한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자리를 빛냈다.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이정호 부회장을 선출했으며, 동문회 관례에 따라 재무감사에 이재석 전임회장, 회무감사에는 김응호 전 회장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재경동문회원들은 코로나 악재 속에서도 지난 3년 동안 동문회 운영에 힘써온 이재석 회장과 집행부에 감사를 전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재석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있고, 앞으로 신임회장께서 그간 중단됐던 여러 행사들을 열심히 추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오늘 함께한 동문 및 선후배 간 좋은 의견이 공유되길 바라며, 새로운 집행부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정호 신임회장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선배님들이 솔선수범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신 덕분이다. 동문이 참여하는, 동문들에게 존중받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설계하겠다”면서 “내년 조선치대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로 중단됐던 행사 재개 및 신입 후배들의 가입을 독려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재경동문회 발전 및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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